클래식 음악으로 봄을 만끽할 멋진 공연이 국내 최고의 클래식 공연장으로 뛰어난 음향을 자랑하는 아트센터에서 서울시향과 바이올리니스트 한수진의 초청연주회로 열린다.
<2022 서울시향과 한수진 초청연주회>는 2022 예술의 전당 교향악축제 중 4월 14일 서울시향 앵콜공연으로 인천시티오페라단이 그 출연진 그대로 아트센터 인천에 초청하여 성사되었다.
공연 프로그램으로는 베버의 오베론 서곡과 부르흐의 바이올린 협주곡 1번, 프로코피에프의 ‘로미오와 줄리엣’ 모음곡 중 발췌곡이 연주된다. 지휘는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필하모닉의 상임지휘자로 활동 중인 마로코 레토냐로 최근 주요 공연은 함부르크 엘프필하모닉과 프랑크푸르트 알테 오퍼와의 독일 투어, 한국 주요 도시 순회공연, 파리 필하모니에서의 버르토크의 ‘푸른 수염 영주의 섬’ 등이 있다. 협연자로는 최근 활발한 연주활동과 더불어 사회공헌과 예술교육으로 많은 성원을 받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한수진이 함께 한다.
한수진은 유학중인 부모를 따라 영국에 가 바이올린을 시작한지 8개월만에 런던의 소수정예 영재 음악학교인 예후디 메뉴힌학교에 입학하고 퍼셀음악원 졸업후 옥스포드대학에서 음악학을 수료하고 런던 왕립음악원과 독일 크론베르크 아카데미의 국제솔로이스트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한 재원이다. 10세에 런던 로열 페스티발 홀 데뷔 이후 영국의 각종 콩쿨과 음악상을 휩쓴 그녀는 15세에 비에니압스키 국제콩쿨에서 촤초의 한국인으로서 콩쿨 역사상 최연소 수상자로 2위 입상과 음악평론가상 등 7개의 부상을 석권하며 주목받았다. 18세에 코리안심포니와 정명훈 지휘로 한국무대에 데뷔 후 안드라스 쉬프, 기돈 크레머 등과 실내악 연주, 런던 심포니, 포즈난 필하모닉, 도쿄 필하모닉, 서울시향 등과의 협연으로 연주력을 인정받으며 유럽과 일본 등 다양한 무대에서 탁월한 음악적 역량을 선보이며 진정성있는 음악, 따뜻한 인성, 청중을 압도하는 카리스마로 다양한 층의 클래식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전설적인 바이올린 전문가 챨스 비어에게 2001년부터 과다니니를 지원받았고, 2009년 익명의 후원자로부터 1666년산 안토니오 스트라디바리우스를 지원받아 연주하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한수진과 국내 정상급 오케스트라인 서울시향의 앙상블을 즐길 수 있는 이번 음악회는 코로나 19로 지친 인천시민들을 위로하고 관객들과 소통하고자 하는 그녀의 음악 열정을 확인할 수 있는 귀한 자리가 될 예정이다.
인친시티오페라단이 주관하는 본 연주회는 아트센터 인천 예술 홈페이지, 인터파크에서 예매 가능하다. 문의 032-529-2882
공 연 명 : <2022 서울시향 & 한수진 초청연주회>
일 시 : 2022년 4 15(금오후 7시 30분 장 소 : 아트센터인천 콘서트홀
티 켓 : R석 80,000원, S석 50,000원, A석 30,000원
예 매 : 아트센터 인천 032-453-7700 인터파크티켓 1544-1555 ticket.interpark.com
문 의 : 032-529-28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