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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명 서
“부평구청을 지지하며 인천퀴어집회를 반대한다.”
인천시민들은 2024년 11월 2일, 제7회 인천퀴어집회가 부평에서 개최되는 것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 인천퀴어집회는 1회부터 지금까지 인천시민들에게 불편을 야기하고 청소년들에게 나쁜 영향을 주고 있으며, 인천시와 각 구청의 행정에 불편을 주고 있다. 특별히 이번 인천퀴어집회를 부평에서 진행하는 과정에서 부평구청의 조례에 의거한 광장사용신청을 하지 않고, 경찰에게만 집회 신고를 하고 진행하려는 것은 한국사회의 규칙과 질서를 어기고 자신의 주장과 이익만을 추구하는 이기적인 행동이며, 이는 사회적 갈등을 유발할 수 있는 민감한 사안임을 분명히 인식해야 할것이다.
부평광장은 이미 청소년쉼터에서 장소 사용 허가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인천퀴어조직위원회에서 막무가내로 집회신고를 하는 것은 구행정을 마비시키고, 청소년들에게 음란하고 유해한 문화를 전파하겠다는 의도라고 생각할 수 밖에 없다. 뿐만아니라, 청소년쉼터의 모임은 따로 집회신고가 필요하지 않는 모임 임에도 경찰에서 이는 확인하지 않고 퀴어조직위원회의 집회를 받아준 것은 안일한 행정처리라고 비판받아 마땅할 것이다. 앞으로는 부평구청과 경찰은 상호 긴밀한 협조가운데 원활한 행정처리를 진행하여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11월 2일에 청소년쉼터가 행사와 인천퀴어집회가 같은 장소에서 충돌하지 않도록 조치해주어야 할 것이다. 그리고 내년부터는 이러한 일들이 반복되지 않도록 행정부과 경찰이 제도를 개선해줄 것을 강력하게 요구하는 바이다.
이러한 복잡하고 어려운 상황 속에서 2024년 인천퀴어집회를 앞두고 우리는 다음과 같이 결의하고 촉구하는 바이다.
첫째, 부평광장은 건전한 시민들의 행복한 공간이 되어야 한다. 정부는 광장이 시민들의 즐겁고 행복한 장소가 될 수 있도록 제도와 법률을 제정하고 운영해줄 것을 강력하게 촉구한다. 퀴어축제는 인천 뿐만 아니라, 서울, 대전, 대구, 춘천, 제주 등등에서 진행되고 있다. 그런데 퀴어집회를 들여다보면, 과도한 노출, 음란한 물건의 판매, 청소년들의 참석 등의 심각한 문제가 들어나고 있다. 이러한 축제가 광장에서 진행된다는 것은 대다수의 시민들이 누려야 할 행복추구권이 무시되는 것이다. 우리는 성소수자를 혐오하거나 차별하지 않지만 퀴어축제를 공공장소에서 진행하는 것은 강력하게 반대한다. 이는 대다수의 국민이 누려야 할 자유이며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보장받기 위함이다. 따라서 대다수의 국민이 역차별 당하지 않도록 조치해줄 것을 강력하게 촉구한다.
둘째, 부평구청의 행정처리를 지지하고 찬성한다. 부평구청을 조례와 규칙에 의해 광장사용신청을 받고, 그에 따라 광장사용을 진행하고 있다. 이는 합리적이며 공정한 행정이라고 여겨진다. 그러나 인천퀴어조직위원회는 2023년 부평구청을 대상으로 광장사용 ‘불허’는 위법하다고 소송을 제기했지만 패소하였다. 소송에서 패소하였음에도 올해도 어김없이 부평구청의 행정을 무시하고 자신의 주장만 내세우며 퀴어집회를 진행하려고 하고 있다. 이는 이기적이며 불합리한 행동이며, 대다수의 부평구민들의 권리와 자유를 침해하는 일이다. 이에 인천퀴어조직위원회는 즉각 부평구청의 행정지시를 따를 것을 촉구한다. 그리고 우리 일반 시민들은 부평구청의 행정처리를 지지하고 격려하는 바이다.
셋째, 인천퀴어축제와 청소년행사가 충돌되지 않도록 선재적 조치를 취해줄 것을 강력하고 촉구한다. 특별히 인천의 수많은 청소년들이 11월 2일 부평광장에 오게 될터인데, 혹시나 퀴어축제를 통해서 음란한 것을 보거나 경험하지 않도록 청소년들을 보호해줄 것을 촉구한다. 특히 청소년들이 퀴어집회에 출입하는 것을 강력히 막아줄 것을 요구한다. 청소년들은 우리들의 미래이며 소망이다. 그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선 세대가 보호하고 지켜줄 것을 강력하게 촉구한다.
대한민국을 안전하고 공정하게 지키고 운영하기 위해서 애쓰는 분들을 존경하고 그분들에게 경의를 표한다. 그리고 그 일에 함께 하기 위해서 우리 일반시민들은 대한민국의 헌법을 지키고 규칙과 질서를 준수하할 것이다. 그러나 일부 이기적인 단체가 자신들의 이익과 주장만을 관철하기 위해서 막무가내로 행동하는 것은 옳지 않다. 이번 인천퀴어집회가 대표적인 사례가 될 것이다. 이에 우리 인천시민과 시민단체들은 잘못된 것을 바로잡고 건강하고 행복한 인천을 만들기 위해서 최선을 다해서 노력할 것을 천명한다.
2024년 10월 25일
인천퀴어반대대책본부 외 38개 단체 상임대표 이 훈
인천범시민연대,인천정의구현,건강한사회를위한목회자연합,전국교회지키기연합,민족운동사랑본부,동성애대책위원회,전국국민을사랑하는모임,올바른인권세우기연대,나라사랑모임,어르신사랑모임,미래세대를살리는푸른나무,광장문화연구소,느헤미야구국회,청장년협의회,여성발전연구회,연수발전연구회,건강한사회를위한목회자모임,중부연회인권위원회,나라사랑인천지부,한미맥아더사업회,나눔사랑미추홀,미래혁신교육학부모연합,송도블랙시위,5.18역사왜곡진상대책국민연합,대한민국ROTC애국동지회,인천의힘,인천학인조반대연합,인천교육을사랑하는모임,인천퀴어반대본부,사단법인무지개,인천자유평화시민연대,인천거룩한방파제,인천동성애대책아카데미,나쁜차별금지법반대연합,전국학생인권조례반대연합,학생인권조례폐지전국네트워크,인천기독교총연합회,올바른교육사랑실천운동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