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신도시 '과대, 과밀학급 해소방안 마련' 토론회

- 지역적 특색에 따른 교육환경 실태 및 문제점
- 신도기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제도 지원 방

 

6월 30일 (금) 오후 2시 국회의원 배준영 주최로 진행 된 인천 신도시 과대, 과밀학급 해소방안 마련 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장소는 국회의원회관 제 3세미나실에서 진행되었으며, 좌장으로 환경공단 이사장이신 최계운이 맡았다. 

그 외에 이행숙(인천광역시 문화복지정무부시장)부시장, 신충식(인천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의원, 최은주(인천중산고등학교 운영위원장)운영위원장, 강현기(인천이음초등학교 운영위원)운영위원장, 전윤만(인천광역시 교육청 교육행정국장)국장, 채홍준(교육부지방교육재정과장)과장이 토론자로 세워졌다. 

 

▲ 좌장과 토론자

 

비가 오는 가운데서도 교육에 관심을 가지고 계시는 인천의 학부모들과 시민들이 많이 참석 해 주셨다.  참석하신 내빈들 소개에 열렬한 환호가 끊이지 않았다. "토론회를 많이 진행해 보았지만 이렇게 환호를 받아보기는 처음인 것 같다"고 좌장이신 최계운이사장께서 말씀하셨다.   

 

인천 신도시인 송도, 검단, 청라, 영종도 지역에 과대, 과밀학급 현황에 대한 토론이 이루어졌다.

 

먼저 과대, 과밀학급의 교육의 양과 질에 대해 동일한 시간에 30명의 학생을 지도하는 것과 20명의 학생을 지도하는 것은 지도하는 교사에게도 공평하지 않으며, 교사들이 기피하게 되는 학교가 될 영향이 크다. 

 

또 과대,과밀학급에 발생하는 급식의 양과 질에 대한 문제점으로 12시 점심시간에 점심을 먹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으며 식사시간도 단축이 되어 학생들의 충분한 식사시간을 갖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그리고 학생 수에 따라 급식의 단가는 낮아지고, 급식을 질도 떨어지는 것을 확인하였다. 

 

그 외에도 통학을 하는 것에 어려움이 있으며, 진학부분에서도 중학교와 고등학교의 수요가 부족하여 졸업 후 학교를 가기 위해 이사를 해야 할 상황까지 발생하고 있다. 

 

이에 교육청은 계속해서 학교를 설립하고 있다라고 답변했으며, 이행숙부시장은 "질의하신 내용을 확인하여 인천시 교육관련 부서와 상의하고 확인하여 답변을 드리겠다." 고 연락처를 받아 가셨다. 

 

열띤 토론회는 2시간을 지나서야 마무리가 되었다.  

 

▲ 참석하신 내빈과 관객들의 단체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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