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는 지난 10월 12일 연수구 '아이사랑꿈터 1호점' 설치 운영을 위해 연수서해그랑블1단지 입주자대표회와 무상임대 협약을 체결하였고 12월 15일 개관식을 가졌다. (연수구 봉재산 20(서해그랑블1차정문)108동1층, 문의사항 032)719-8331) 

연수구 아이사랑꿈터 1호점 시설위탁은 인천 KCEM보육교사교육원(진유신원장)으로 선정되었고, 아이사랑꿈터의 꿈터장은 최현희씨로 내정이 되었다. 

아이사랑꿈터는 인천시가 ‘19. 4월 공동육아·공동돌봄으로의 市 육아정책 패러다임 전환을 위해 혁신육아 태스크포스(TF)팀을 꾸렸고, 인천형 혁신육아〔공동육아·공동돌봄〕활성화 방안 연구(‘19. 9월)의 결과로 새롭게 마련한 육아 정책 로드맵의 핵심 사업이다.

인천시는 출산율 감소와 더불어 0세~만2세 영유아를 주로 전담하는 가정어린이집의 폐원이 매년 100개소 이상으로 늘고 있는 상황으로 폐원 어린이집 공간 활용을 위해 현재 중앙정부와 「건축법 시행령」개정을 추진중에 있다.

2020년 육아종합지원센터와 연계하여 가정육아지원 활성화 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으로 인천시 육아부모의 자긍심 함양 및 즐거운 가족 놀이 문화를 제공할 계획이다.

연수구 1호점은 영유아의 건강과 쾌적한 환경을 위해 친환경 인증제품 마감자재를 사용했고 자작나무 소재의 가구, 교구와 함께 폭넓은 놀이경험을 위한 큐브편백나무놀이, STEAM놀이판, 자석놀이판등을 비치하였다.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2시간씩 이용가능하며 신청은 아이사랑꿈터 홈페이지(www.kkumteo.or.kr)에서 예약할 수 있다. 

현재는 코로나19로 인해 감염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휴관중이다. 

이날 개관식은 없었지만 방문하신 고남석연수구구청장님은 "아이와 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인 아이사랑꿈터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육아 소통문화를 조성하고 보호자의 양육부담을 해소해 건강한 육아 문화를 형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조진숙여성가족국장은 “아이사랑꿈터 1호점을 시작으로 점차 확충하여 집 가까운 곳에서 부모와 아이가 함께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공동육아·공동돌봄 공간을 확대하여 접근성을 높이고, 부모-자녀 체험프로그램 운영 및 양육효능감 강화 교육등 그간 미흡했던 가정육아를 지원하여 아이를 잘 키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