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미래, 청년이 직접 그린다”…

인천시, ‘2026 자원순환 청년 서포터스’ 모집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2026년 자원순환센터 확충을 앞두고 MZ세대를 ‘정책 해결사’로 적극 활용한다. 단순한 홍보 활동을 넘어 정책 제언과 시민 공감대 형성까지 청년들의 참신한 감각과 디지털 역량을 전면에 내세우겠다는 계획이다.

인천시는 오는 **4월 27일(월)부터 5월 22일(금)**까지 총 26일간 **‘2026 자원순환 청년 서포터스’**를 공개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2026 자원순환센터 확충 시민인식 개선 프로그램’의 핵심 전략으로, 자원순환센터를 ‘피하고 싶은 시설’이 아닌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미래 시설’로 리브랜딩하기 위해 추진된다. 시는 사회 변화에 민감하고 디지털 콘텐츠 전파력이 강한 MZ세대를 통해 긍정적 인식을 확산시키고 실질적인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한다는 복안이다.

지원 자격은 만 19세부터 만 39세 사이의 청년으로, 인천시에 거주하거나 인천 소재 교육기관에 재학·휴학 중인 학생, 인천에 직장을 둔 직장인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선발 인원은 10명 내외이며, 참가 희망자는 인천시 홈페이지(www.incheon.go.kr)에서 신청 서식을 다운로드한 후 자기소개서, 지원 동기, 향후 활동 계획 등을 작성해 **e-메일(hj6060@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선발 절차는 서류 심사를 거쳐 2026년 6월 중 최종 합격자를 개별 통보 및 홈페이지에 공고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서포터스는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활동하게 된다. 주요 활동 내용은 다음과 같다.

카드뉴스, 브이로그, 숏폼 등 MZ세대 감성이 담긴 디지털 콘텐츠 제작 및 SNS 홍보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및 자원회수시설 현장 견학

체험에 기반한 실효성 있는 정책 제언

시는 적극적으로 활동한 우수 서포터스를 선정해 연말 포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정승환 인천시 환경국장은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이끌어가는 서포터스 활동이 자원순환센터 확충에 대한 지역사회의 공감대를 넓히는 결정적인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인천의 환경 정책에 관심 있는 청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인천시는 2026년 수도권매립지 직매립 금지 시행에 대비해 자원순환센터 확충을 본격 추진 중이며, 이번 청년 서포터스 사업을 통해 시민 중심의 공감대 형성과 정책 완성도를 동시에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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