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민주주의기독연대' 출범식 및 기자회견

 

지난 410일 오후 2시 한국기독교회관 조에홀에서 자유민주주의기독연대 출범식 및 기자회견을 가졌다. 자유민주주의기독연대는 기독교계가 연합하여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였다.

 

본 연대는 한시적인 기독교 단체(2020. 2. 26. 창립)로서 교계의 연합기관들과 지역교회들이 연합하여 국가정치가 바르게 되도록 하고, 대한민국 헌법에 근간을 이루는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체제를 수호하며, 4.15 총선과 대선에서 나라와 한국교회를 살리는 역할을 감당하고자 한다고 알렸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현 정부 국정에 대한 기독교적 입장 10가지를 발표했다.

1. 사회주의 정책 추진 중지

2. 경제를 침체시키는 정책 폐지

3. 편파적 분열보다 대통합 협치

4. 급진적 파괴보다 창의적 대안 수립

5. 천부적 인권은 보장하되 출산을 막는 동성애와 동성혼 반대

6. 종교의 자유를 침해하는 포괄적 차별금지법 반대

7. 개인, 가정, 국가 파괴의 주범인 각종 중독 예방과 치유 집중지원

8. 한미동맹의 강화로 강력한 국방력 회복

9.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 체제의 수호로 국가의 정체성 확립

10. 북한인권의 개선을 적극적으로 추진

 

성명서 낭독은 동성애문제대책위원회 사무총장 김규호목사가 성명서를 낭독하였다. 이하 성명서 내용이다.

 

성명서

기독교의 복음은 인간을 영육의 모든 억압으로부터 자유케 하는 기쁜소식이다. 한국교회 선교 135년의 역사에서 이 복음은 일제강점기에 3.1운동과 신사참배 거부의 기초가 되었으며 해방 후 계급독재로 자유를 억압하는 공산주의 체제를 거부하고 기독교 입국을 소망한 이승만 초대 대통령은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선택한 결과, 지금까지 대한민국은 눈부신 발전을 거듭해 왔다.

그런데 지난 날 촛불시위로 시작된 현 정권은 대한민국의 정체성에 혼란을 일으켜 남북갈등을 조장하고 국론을 분열시키고 있다. 게다가 청와대, 국회, 행정부, 사법부, 교육기관, 언론, 군대등을 장악하여 사회주의 정책으로 자유민주주의와 삼권분립의 질서를 흔들고, 기업가와 자영업자의 고통을 외면하면서 경제파탄의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 공작선거, 검찰학살로 수사방해, 공소장공개 거부로 헌정질서를 심각하게 훼손시키고 있고, 한미동맹을 약화시키면서 북사방해, 공소장공개 거부로 현정질서를 심각하게 훼손시키고 있고, 한미동맹을 약화시키면서 북한과 중국에 대해 친화정책을 추진하며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을 파기하려 하여 대일관계를 적대관계로 만들고 있다. 게다가 최근에 코로나 사태로 기독교 예배의 자율성을 억압하고 있다.

이러한 때에 교회는 권세자에게 기독교의 입장을 엄중하게 전하며 선도할 사명이 있다. 만일 정부가 체제전쟁을 불사하면서 종교와 자유를 계속 억압한다면, 100년 전 3.1운동을 성공적으로 이끈 한국교회처럼 우리는 기도하면서 거국적인 구국운동을 전개할 것이다. 이에 4.15총선과 대선을 앞두고 전국 6만 교회 1200만 성도들의 적극적인 협력을 촉구하면서 우리는 다음과 같이 천명하고자 한다.

1. 우리는 정부가 국가통제의 사회주의 정책을 추진하여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파괴하는 행위 를 즉각 중지하기를 촉구하며,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 체제 수호를 위해 총력 을 다할 것을 선언한다.

2. 우리는 이번 선거에서 헌정질서가 유린되고, 경제가 파탄나며, 한미동맹이 약화되는 국가의 위기를 막기 위해 투표에 적극 참여한다.

3. 우리는 이단과 동성애 비판 금지 등의 독소조항들이 들어간 포괄적 차별금지법의 입법을 막고, 정치가 종교를 재편하려는 모든 시도에 대해 순교적 자세를 가지고 강력하게 대응한 다.

4. 우리는 코로나 사태에 철저히 대응함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기독교 예배를 금지하는 행정 명령을 내리며 구상권 청구등으로 억압하는 행위를 즉각 중지하고, 교회의 자율적 결정에 맡기기를 촉구한다.

5. 우리는 이 시대의 사명을 감당함에 있어서 한국교회의 분열을 회개하고, 자유민주주의와 법치주의 회복을 위해 기도하되 4.15 총선 전 3일간 전국 교회가 특별구국기도회(412~14일 오후8~10)를 거국적으로 실천할 것을 결의한다.

 

2020. 4. 10

 

자유민주주의기독연대

 

 

고 문: 김진홍 정필도 길자연 이용규 엄신형 이광선 최홍준 김요셉 박위근 황수원 양병희 조일래 정서영 이동석

상임대표: 김선규 권태진 심영식

공동대표: 박만수 이성구 유만석 소강석 안충수

지역대표: 강도용 강삼석 강석종 강영주 강주선 강헌식 강혜정 고명길 고병국 고영일 구에스더 국응석 권소영 권영익 권효주 김 훈 김경태 김경화 김광동 김광복 김광숙 김광현 김기연 김기창 김기환 김다솜 김동규 김동연 김두식 김말선 김명환 김문수 김미리 김미영 김병근 김병훈 김복만 김봉연 김비룡 김사랑 김선웅 김성진 김성환 김성호 김수창 김순식 김승휘 김양권 김영봉 김영숙 김영주 김영철 김영희 김용백 김원남 김원춘 김윤미 김윤숙 김윤태 김인희 김재두 김정덕 김정한 김정환 김주영 김주은 김주현 김중기 김지경 김진건 김춘호 김충기 김태중 김현숙 김형원 김혜정 김환겸 김효종 남광식 남기수 남묘영 남옥립 남정임 노두진 라상기 류광식 류재이 마경하 문옥자 문정섭 민경율 박강염 박근필 박금조 박명관 박문곤 박석환 박성국 박성서 박성임 박수웅 박영우 박윤성 박은섭 박정일 박재춘 박재한 박재형 박종규 박종칠 박종호 박중현 박진석 박춘식 박형만 박홍근 박홍길 박희연 반재일 방동희 방성기 방인석 방일훈 배승열 배종철 배추수 백근기 변옥자 서성대 서영준 서재필 서환영 성봉권 성중경 손기영 손인천 손점숙 손주상 손지원 송계영 송귀상 송동원 송수미 송인식 송종철 송철호 신경희 신기량 신동흥 신성환 심노성 심무행 심승달 심우형 심재학 심하보 심현숙 안성원 안양희 안옥분 안중욱 안진용 양동석 양민호 양승기 양현순 오경택 오경화 오세한 오승근 오의석 오일경 오주영 오치영 옥현숙 우주랑 원대연 윤경자 윤명옥 윤문기 윤문용 윤병성 윤순화 윤태영 이강익 이경호 이관호 이금자 이남재 이동준 이만오 이만용 이미영 이미정 이민호 이병문 이병철 이봉재 이선우 이선희 이성구 이성하 이수동 이승구 이영택 이영하 이영환 이예경 이완복 이우성 이우탁 이원웅 이윤숙 이응천 이인계 이재철 이정복 이중하 이창복 이한석 이해선 이현우 이홍근 임방채 임영섭 임현백 장경미 장석준 장 영 장영우 장영주 장정희 장효근 전선자 전영식 전영철 전응출 전종규 전종범 전종호 정금출 정명신 정미라 정미영 정범영 정선교 정수상 정승한 정연수 정연석 정용식 정종국 정해석 조영춘 조은제 조정환 조주환 주상권 지기철 채경자 최 철 최귀련 최득섭 최명국 최미영 최석정 최성호 최수영 최승신 최영환 최원준 최은순 최인천 최정식 최종환 최창근 최흥순 하금식 하수성 하영화 하용근 하용해 한경자 한규선 한요한 함동근 허선우 허암 현성일 홍은옥 황보미경 황영중 황영철 황용규 황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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