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서 "인천퀴어문화축제의 개최"를 알리는 기자회견이 오늘 19일 오전 11시 인천시청에서 있었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이혜연(인천퀴어문화축제공동조직위원장), 권명복(인천시민사회단체연대공동위원장), 신영로(인천장애인차별철폐연대공동대표), 임신규(인천퀴어문화축제공동조직위원장), 정의당등 많지 않은 인원으로 기자회견을 가졌다. 기자회견에서는 향후 퀴어문화축제의 개최 주요 일정을 알렸다.
2020년 3월 인천퀴어문화축제 주요 일정
- 인천퀴어문화축제×인천인권영화제 특별상영회
영화 '우리에게 남은 공간' 상영 및 대화의 시간
-미국 레즈비언 공동체의 이야기를 통해 공동체, 공간을 이야기 한다.
일시 2020년 12월 13일 일요일 13:30
기독교와 성소수자 그리고 공간 특별 대담회 - '나의 두려움을 여기 두고 간다'
-인천퀴어문화축제 축복식을 중심으로 기독교와 성소수자 인권의 만남을 이야기 한다.
일시 2020년 12월 18일 금요일 19:30
인천퀴어문화축제 현수막 행진
퀴어路 물들이는 거리 현수막 행진
-인천 거리에 성소수자 자긍심을 물들이자!
성소수자와 엘라이들의 구호를 담은 현수막 게시
일시 2020년 12월 18일부터 20일까지(3일간)
코로나로 전 세계가 고통스러운 가운데 퀴어들의 축제가 말이나 되나?? 정확하게 묻고 싶다.
"2020년 인천에서 인천퀴어문화축제로 인천거리를 물든다."
오늘 기자회견의 슬로건이다.
기자회견문에 따르면 "지금이야말로 인천의 성소수자의 자긍심과 인권을 위한 공간과 기획이 필요한 시기라고 생각한다고 한다."
그리고 " 이태원발 집단감염 이후 성소수자가 관리와 방역의 대상이 되고 혐오와 차별의 대상이 되는 현실에 우리는 분노와 좌절을 느끼지 않을 수 없다"라고 했다.
이어서 기자회견문에 따르면 "작년 인천퀴어문화축제에서 성소수자를 축복했다는 이유로 기독교감리회 이동환목사가 2년 정직의 중징계를 받기도 하였다. 인천퀴어문화축제 축복식은 1회 인천퀴어문화축제에 가해진 보수기독교의 성소수자 혐오를 극복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된 행사였다. 그러나 기독교감리회는 이동환목사가 '동성애를 비롯한 성소수자는 '찬성, 반대'의 대상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이를 죄악으로 규정하고 반대만을 내세우는 기독교감리회의 주장이야 말로 기독교적 사랑을 거스르는 반기독교적 행위일 것이다."
하지만 성경에는 분명하게 기록이 되어 있다. 현대인의 성경의 고린도전서 6장 9절에 보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지 못할 사람이 있다라고 합니다. 음란한사람, 우상숭배자와, 간음하는 사람, 여자를 좋아하는 사람, 동성연애자, 도둑, 탐욕이 많은 사람, 술 취하는 사람, 욕설을 일삼는 사람, 착취자는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지 못합니다." 바로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지 못한다라는 것은 죄인이라는 것이다. 보수기독교인들은 이 땅에서의 사명이 있다. 그것은 한명도 지옥에 가지 않도록 전도하는 것이 사명이며 예수님의 지상명령인 것이다.
그래서 보수기독교인들은 동성애를 찬성할 수 없다. 성경에는 분명히 죄라고 명시되어 있기 때문이다. 인권이 먼저가 아니라 보수기독교인이라면 하나님이 먼저이며 오직 예수를 믿고 지키고 실천하고 있다. 그렇기때문에 보수교단의 기독교감리회 이동환목사의 축복식은 보수기독교교계의 근간을 흔든는 이단적인 행위였다.
그리고 일반적인 상식으로도 동성애로 인한 사회의 도덕과 윤리가 무너지고 있는 것을 알 것이다. 동성애는 가정의 파괴, 출산율문제, 인권문제, 보건적문제등 여러가지 사회적 문제를 나타나고 있는것이 현실이다.
사회적 문제는 빠른 시일내에 개선방안점을 찾아야 한다.
하지만 아직도 문제가 되고 있는 차별금지법만 해도 과연 차별을 금지한다고 해서 차별이 없어지는 것이 아니다. 사회라는 곳은 상하체계가 정확한 곳이 사회이다. 그런데 평등을 주장하면서 차별금지법을 만들어도 해결되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역차별적인 사회적 문제만 더 만들어 내는 것이다.
과연 사람들이 아프고 고통스러운 이 상황에 동성애자들의 문화 축제가 인권을 위한 축제인가? 이기적인 축제라고 생각을 한다.
사단법인무지개 김인희사무국장은 "인천에서의 동성애축제는 더이상 이루어지지 않도록 최선의 방법으로 대응하고 막을 것이다"라고 알렸으며 지금 현재 인천의 보수교단단체와 인천기독교총연합회, 동성애대책위원회등 여러 단체가 인천퀴어문화축제의 행보를 예의주시하고 있음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