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4일(토) 인천시 구월동 소재의 로데오거리에서 인천시와 인천시기독교총연합회 주최로 "2020년 성탄트리점등식 및 인천시민축제"가 있었다. 1부는 성탄문화축제, 2부는 성탄트리 점등순서, 3부는 성탄트리 점등식으로 이어졌다.
1부순서에 사회를 맡은 진유신목사(인천시기독교총연합회공동회장, 순복음중앙교회담임목사)의 진행으로 시작되었다. 이날 출연진들의 공연은 "난타, K팝, 찬양율동, 만수중앙소년소녀합창단"의 공연이 있었다. 젊음의 거리 로데오거리에 성탄축하 찬양의 감동이 가득한 밤이었다.
2부 순서에는 김명렬목사(인천기독교총연합회공동회장, 방주침례교회담임목사)의 사회로 성탄트리 점등 예배가 시작되었다. 인사말에는 김태일목사(인천기독교총연합회총회장, 계산장로교회담임목사), 설교는 이건영목사(인천제2교회담임목사), 축사는 인천광역시 시의회 김성준의원, 더불어민주당 윤관석의원, 사랑과 나눔전달식, 마지막으로 황규호목사(증경총회장, 만수중앙감리교회담임목사)의 축도로 마무리가 되었다.
3부는 성탄트리 점등식이 있었다. 세상의 빛으로 오신 예수님의 탄생을 보여주듯이 어두운 세상을 환하게 비춘 이날의 성탄 트리는 코로나로 지친 우리들의 마음을 환하게 비추는것 같았다. 성탄트리 점등식을 끝으로 아쉬운 축제의 막을 내렸다.